AI Skill 시스템으로 반복 업무 자동화하기
AI 코딩 어시스턴트(WorkBuddy/CodeBuddy)에는 “Skill”이라는 개념이 있어요. 특정 워크플로우를 한 번 정의해두면, 자연어로 “X 보고서 만들어줘” 같이 트리거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.
처음에는 무슨 매직인가 싶었는데, 결국은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+ 스크립트 + 운영 규칙을 한 묶음으로 패키징한 거더라고요. 매주·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점점 Skill로 옮기면서, 사람이 직접 누르는 일이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.
운영 중인 Skill 목록
1. AI 사용 주간 보고서
- 한 주 동안의 AI 대화 내역을 자동 수집·정리
- 매주 금요일 18:00에 자동 실행되도록 스케줄러 등록
- 출력은 마크다운 파일로 떨어지고, 메일까지 자동 발송
2. 인스턴스 조회 (UIN 기반)
- 고객 식별자(UIN)를 입력하면 그 계정 아래 인스턴스를 일괄 조회
- 트리거 예: “UIN 12345 인스턴스 보여줘”
- 사내 시스템 여러 곳을 한 번에 호출
3. 클라우드 알람 리포트
- 특정 시간 범위의 모니터링 알람을 보고서 형태로 생성
4. 인스턴스 재고 모니터링
- 매일 정기적으로 리전별 재고 상태 추적
- 전일 대비 증감 + 가격 변화 표시
EnoughStock/NormalStock/UnderStock/SOLD_OUT4단계로 분류
5. 사내 정적 사이트 배포 (보안 제약 우회)
- 외부 SSH 접근이 차단된 환경에서, 웹 터미널을 통해 base64 복붙 방식으로 파일 업로드
- nginx 설치·설정·시작까지 자동화
- 이건 제가 직접 만든 Skill 중 하나예요
6. 우선순위 티켓 보고서
- L1/L2/L3 티켓을 한 번에 정리
- 출력 언어 선택 가능 (한국어 / 중국어)
- 대시보드를 일일이 클릭하던 일이 명령 한 줄로 끝나요
7. 위키 주간 보고서
- 작성한 주간 보고서를 사내 위키에 자동 추가
- 한국어 원문 → 중국어 번역까지 한 번에
8. 격주 회의 보고서
- 회의록(Word/TXT)을 받아 표준 양식으로 정리
운영 규칙
Skill을 만들고 쓰면서 정한 원칙들이에요. 안 지키면 금방 엉망이 되더라고요.
- 사용 중 오류·오타 발견 → 즉시 수정
- 묻지 말고 / 미루지 말고 / 무조건 수정
- 새 워크플로우가 8개 이상의 단계를 가지면 → 즉시 Skill로 만들어 패키징
- 모든 Skill은 한 곳에 등록해서 관리 (개인이 만든 것은 별도 표시)
가장 큰 깨달음
AI 어시스턴트를 잘 쓰는 사람은 *“AI에게 좋은 프롬프트를 매번 입력하는 사람”*이 아니라, *“좋은 프롬프트를 한 번 만들어두고 매번 호출하는 사람”*이에요.
반복되는 패턴을 Skill로 굳혀두면, 점점 새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요. 그게 결국 자동화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.